![[종합] '49세 돌싱' 명세빈, 난자 냉동 포기했다…아기 냄새 맡고 눈물 "슬프고 속상해" ('솔로라서')](https://img.tenasia.co.kr/photo/202411/BF.15007596.1.jpg)
이날 명세빈은 양양에서 17살 어린 연하남에게 헌팅을 당했다며 "연락처는 안 받았다. 너무 어려 보여서 미안하더라. 잘 타이르고 보냈다"고 말했다. 명세빈은 연인이 필요한 순간으로 여행 갈 때를 꼽으며 "친구, 가족과 가도 재미있지만, 연인과 같이 간 느낌은 다를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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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만남에 대해서도 말했다. 명세빈은 "비행기 안에서 자만추 하는 로망이 있다. 장시간 옆자리에 앉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니까. '옆자리에 누가 앉을까' 기대하는데 편히 가시라고 옆자리를 비워주더라. 감사하지만 날 지켜주지 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종합] '49세 돌싱' 명세빈, 난자 냉동 포기했다…아기 냄새 맡고 눈물 "슬프고 속상해" ('솔로라서')](https://img.tenasia.co.kr/photo/202411/BF.38765361.1.jpg)
앞서 난자 냉동을 고백했던 명세빈은 아기 옷을 꺼내 들고는 "냉동 연장을 선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그냥 포기했다. 난자를 얼리면 끝이 아니라 착상도 해야 하니까 쉽지 않겠더라. 그날 기분이 좀 슬프고 속상했다. 나의 삶은 이렇게 살아가야 하나보다 했다"며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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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은 2007년 결혼헀지만 5개월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혼인 신고는 하지 않아 법적으로는 미혼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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