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트와이스 / 사진=SBS ‘2017 가요대전’ 방송화면 캡처
그룹 트와이스 / 사진=SBS ‘2017 가요대전’ 방송화면 캡처
그룹 트와이스가 핑클로 변했다. 나현, 다현, 모모, 미나는 25일 오후 방송된 SBS ‘2017 가요대전’에서 대선배인 그룹 핑클의 ‘나우(NOW)’를 불렀다.

올해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들은 이번 시상식에서 과거 인기를 얻은 선배 가수들의 곡을 자신들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트와이스의 네 멤버가 핑클로 변신한 것. ‘NOW’는 2000년 11월 1위를 차지한 곡이다.

나현, 다현, 모모, 미나는 바지 정장의 하얀색 의상을 갖춰 입고 ‘NOW’의 안무를 소화했다.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이 곡을 자신들의 색깔로 해석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깜찍하고 발랄한 매력을 앞세운 트와이스의 공연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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