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마더’에 출연하는 손석구 / 사진제공=샛별당엔터테인먼트
‘마더’에 출연하는 손석구 / 사진제공=샛별당엔터테인먼트

배우 손석구가 tvN ‘마더’에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손석구가 ‘마더’에서 ‘설악’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오는 1월 24일 첫 방송을 내보내는 ‘마더’는 2010년 일본 NTV에서 방영되었던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상처 받은 소녀를 위해 그 소녀의 엄마가 되기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보영, 이혜영, 고성희, 이재윤 등의 출연이 확정됐다.

극 중 손석구가 연기하는 ‘설악’은 자영(고성희)의 남자친구로 자영의 딸 혜나(허율)를 괴롭히는 냉혹하면서도 잔인한 인물이다.

첫 드라마 데뷔를 앞둔 손석구는 앞서 인기리에 방영된 미국 드라마 ‘센스8’ 시즌2에서 배두나를 뒤쫓는 문형사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연기력을 다져왔다. ‘마더’를 통해 국내 활동을 시작하며 더욱 활발할 활동을 예고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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