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배우 예원이 tvN 드라마 스테이지 ‘파이터 최강순’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예원이 ‘파이터 최강순’에 유명 VJ 출신 ‘앙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파이터 최강순’은 정의감 넘치는 회사원 최강순(강예원)을 중심으로 불의에 맞서 싸우는 여자들의 통쾌 유쾌한 한 방을 다룬 드라마다. 극중 예원이 연기하는 앙꼬는 유명 VJ 출신으로 SNS에서 스타로 통하는 인물이다. 앙꼬는 예쁘장한 외모에 인기 파워를 지닌 유명인으로 웬만한 톱스타만큼 팔로워를 몰고 다닌다.
생기발랄한 매력에 다재다능함까지 갖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유명 VJ였으나 일순간 나락으로 떨어지는 인물로 내면에 아픔이 쌓였다. 하루아침에 달라진 현실에 자포자기하다가 최강순을 만나면서 서서히 자신을 들여다보게 되면서 극중 핵심 키를 쥔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예원은 지난 7월 마지막 공연을 한 뮤지컬 ‘넌센스2’에서 순수한 수녀 엠네지아 역을 맡아 뮤지컬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사전제작 드라마 ‘우리동네 愛만들기 대작전’에 이어 국내 최초로 여군의 병영 생활을 소재로 한 웹드라마 ‘품위있는 여군의 삽질로맨스’와 이번 ‘파이터 최강순’ 등 총 3작품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배우로서의 활약도 예고했다.
예원이 출연하는 ‘파이터 최강순’은 오는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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