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연예계가 또 한 번 충격에 휩싸였다. 하루사이 두 차례 비보가 전해지며 슬픔에 잠겼다.
18일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은 물론 연예계 전체가 실의에 빠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2분쯤 종현의 친누나가 “동생이 자살하는 것 같다”고 신고했다. 오후 6시 10분쯤 경찰이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종현을 발견, 119구조대가 건국대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했다. 발견 당시 종현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시도 했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종현이 발견된 레지던스에서 갈탄으로 보이는 물체를 후라이팬 위에서 태운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같은날 개그우먼 최서인(35)은 난소암이 재발해 투병하다 끝내 사망했다. 최서인은 SBS 공채 10기 개그우먼으로 2011년부터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활약했다. 2013년에는 ‘드립걸즈’ 무대에도 올랐다.
지난 10월 30일 배우 김주혁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슬픔이 채 가시기 전에 샤이니 종현, 최서인 등의 사망 소식이 잇달아 전해지면서 연예계는 물론 팬들 모두가 침통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18일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은 물론 연예계 전체가 실의에 빠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2분쯤 종현의 친누나가 “동생이 자살하는 것 같다”고 신고했다. 오후 6시 10분쯤 경찰이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종현을 발견, 119구조대가 건국대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했다. 발견 당시 종현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시도 했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종현이 발견된 레지던스에서 갈탄으로 보이는 물체를 후라이팬 위에서 태운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10월 30일 배우 김주혁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슬픔이 채 가시기 전에 샤이니 종현, 최서인 등의 사망 소식이 잇달아 전해지면서 연예계는 물론 팬들 모두가 침통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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