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의 ‘졸업 데이’에 참여하는 배우 성두섭(왼쪽부터), 정원영, 서경수 / 사진제공=쇼플레이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의 ‘졸업 데이’에 참여하는 배우 성두섭(왼쪽부터), 정원영, 서경수 / 사진제공=쇼플레이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연출 이재준)의 2015년 초연과 2016년 재연에서 호평받은 뮤지컬 배우 성두섭 정원영 서경수가 ‘졸업데이’란 이벤트를 마련해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공연 날짜는 미정이다.

극중 제이슨 역을 맡은 성두섭, 서경수와 피터 역의 정원영은 당시 매력적인 음색과 섬세한 연기로 사랑을 받았다. ‘졸업데이’는 흥행의 원동력이 된 이들을 다시 한 번 ‘베어 더 뮤지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성두섭, 정원영, 서경수는 ‘베어 더 뮤지컬’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초, 재연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모두 작품에 애정이 큰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취지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베어 더 뮤지컬’은 성세실리아 기숙학교에 다니는 고등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고민 등을 다룬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녹여 듣는 재미를 높인다. 내년 2월 25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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