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광화문 연가’ 공연 장면 / 사진제공=CJ E&M(주), 서울시뮤지컬단
뮤지컬 ‘광화문 연가’ 공연 장면 / 사진제공=CJ E&M(주), 서울시뮤지컬단
뮤지컬 ‘광화문 연가'(연출 이지나)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000석을 가득 메우며 막을 올렸다.

‘광화문 연가’는 고(故) 이영훈 작곡가의 음악으로 엮은 작품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커튼콜에서는 모든 관객들이 기립한 채 이영훈 작곡가가 만든 ‘붉은 노을’의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불러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한다.

지난 10월 티켓 예매를 시작한 뒤부터 1위를 지키고 있는 ‘광화문 연가’는 임종을 앞두고 첫사랑을 만나는 명우의 이야기다. 안재욱 이건명 이경준 정성화 차지연 허도영 김성규 박강현 이연경 임강희 린지 홍은주 등이 출연한다.

내년 1월 14일까지 세종문회회관 대극장.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