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첫 음악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 타이거JK·윤미래/제공=필굿뮤직
첫 음악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 타이거JK·윤미래/제공=필굿뮤직
타이거JK·윤미래 부부가 SBS 모비딕 채널을 통해 처음으로 음악 리얼리에 출연했다.

타이거JK·윤미래는 다가오는 연말의 특별한 추억을 위해 필굿뮤직 레이블 소속 가수 12명과 함께 2박 3일간 음악 여행을 떠났다.

필굿뮤직 레이블을 설립한 타이거JK와 윤미래는 함께 회사를 설립한 비지를 포함해 소속 가수들에게 가족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필굿뮤직에는 Mnet ‘쇼미더머니’ 출신의 래퍼 주노플로·블랙나인을 비롯해 비비·디노-J·조이·마샬 등이 소속돼 있다.

지난 8일 공개된 영상 속 이들은 캠핑카를 개조해 음악 장비와 악기를 싣고 음악 여행을 떠났다. 이후 4편에 걸쳐 공개될 에피소드에서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가까워진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또 가족의 의미를 찾고 이를 음악으로 완성한다.

2017년 필굿뮤직은 다양한 스타일의 대중문화 가수들을 영입했다. 타이거JK·윤미래·비지를 중심으로 보컬리스트 앤원·마샬·래퍼 주노플로·블랙나인·스멜스·디노-J·컨퀘스트·비비·조이·모델 엠버 등이 소속돼 있다. 향후 힙합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장르 음악을 다양하게 시도하며 신인을 발굴하고 창작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각오다.

이처럼 가능성 있는 가수들과 프로듀서들을 영입한 만큼 필굿뮤직은 독창적인 음악과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주노플로는 제5회 ‘K-HIPHOP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필굿뮤직은 힙합 레이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타이거JK·윤미래 부부와 필굿뮤직 크루의 음악 여행은 오는 14일과 16일 SBS 모비딕의 각종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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