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열연 중인 정민성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
정민성은 자로 잰 듯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검은 뿔테 안경, 귀마개 등으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책부터 펼치고 보는 학구파 고박사 역을 맡았다.
고박사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묵직하게 중심을 지키고 있다. 100억대의 배임 횡령이라는 죄를 덤티기 쓰고 들어와 아픈 딸과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아내를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버텨가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수술을 앞둔 딸을 보러 가기 위해 부족한 노래실력임에도 진심을 다해 노래해 1등을 수상했지만, 1등 포상은 귀휴가 아니었다. 무너져내리는 그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샀다.
그럼에도 고박사는 밤낮없이 준비한 목공 대회가 입상에 그쳐도 좌절은 커녕, 오히려 자신을 도운 동료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진한 여운을 남긴다.
정민성은 캐릭터를 위해 고민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부여하고 있다.
정민성이 고박사 역으로 출연하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정민성은 자로 잰 듯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검은 뿔테 안경, 귀마개 등으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책부터 펼치고 보는 학구파 고박사 역을 맡았다.
고박사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묵직하게 중심을 지키고 있다. 100억대의 배임 횡령이라는 죄를 덤티기 쓰고 들어와 아픈 딸과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아내를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버텨가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수술을 앞둔 딸을 보러 가기 위해 부족한 노래실력임에도 진심을 다해 노래해 1등을 수상했지만, 1등 포상은 귀휴가 아니었다. 무너져내리는 그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샀다.
그럼에도 고박사는 밤낮없이 준비한 목공 대회가 입상에 그쳐도 좌절은 커녕, 오히려 자신을 도운 동료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진한 여운을 남긴다.
정민성은 캐릭터를 위해 고민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부여하고 있다.
정민성이 고박사 역으로 출연하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