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요리사 고든 램지가 출연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가 2017년 최고 시청률을 뛰어넘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는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으로 6.4%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하며 지난 방송이 기록한 4%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8%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고든 램지가 한국 예능 최초로 출연해 중식 요리사 이연복과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최고의 시청률 1분’은 두 사람의 대결 결과가 공개되는 장면이다.

고든 램지는 낯선 환경에서도 참기름, 배추, 굴소스 등 냉장고 주인에 맞는 아시아 요리 재료를 능숙하게 사용해 ‘차돌박이 볶음 말이’를 완성했다. 오승환은 고든 램지의 손을 들어주며 “한국인 입맛에 완벽하게 맞는 요리를 대접했다”고 평가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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