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별이 빛나는 밤에’ 일락(왼쪽부터), 태민, 강타/ 사진제공=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일락(왼쪽부터), 태민, 강타/ 사진제공=MBC 라디오
태민이 연말에 가족을 만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지난 11일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별밤 단골식당>에 일락과 태민이 출연했다.

강타DJ는 “사람들이 태민에게 ‘완성형 아이돌이다’라는 얘기를 하더라”라며 “태민이 생각하는 ‘완성형 아이돌’은 뭐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태민은 “‘완성형’이라는 건 끝이 없는 거 같다. 기준점이 계속 올라간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일락은 “태민씨가 아직 사회생활에.. 여기(강타) 완성형이 있는데”라며 말을 흐렸고, 태민은 “아! 다시 하면 안 되나요?”라고 회사 선배인 강타를 언급하지 못해 아쉬워했다.

또 신곡 ‘낮과 밤’ 활동에 대해 강타DJ는 “회사 내부적으로도 동방신기 유노윤호씨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하자, 일락은 “제가 아는 어떤 분도 남자가 섹시한 무대는 처음 봤다고 말했다”며 칭찬을 더했다.

활동 시작 후 휴가를 일주일 이상 가진 적이 없다는 태민은 “연말을 가족들과 보낸 적이 없다. 10년 이상 됐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추억에 대해 “유일하게 쉬는 날이 있었는데 크리스마스이브에 과음을 해서 하루가 끝나버렸다”며 웃었다.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매일 밤 10시 5분 MBC 표준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 PC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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