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이호원 / 사진제공=MBC ‘투깝스’ 방송화면 캡처
이호원 / 사진제공=MBC ‘투깝스’ 방송화면 캡처

MBC 월화드라마투깝스이호원이케미 막내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호원은투깝스에서 열혈 형사독고성혁을 연기하며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의 호흡을 맞추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먼저 이호원은 극중차동탁 껌딱지로 차동탁(조정석)과 환상의 호흡을 펼치며 파트너 케미를 유쾌하게 살리고 있다.

지난 4, 5일 방송에서 이호원은 동탁을 공격한 폭주족을 심문하는 과정에서 쿵짝이 잘 맞는 대화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폭주족의 수갑을 채운 동탁이독고야 요즘 수갑 하나에 얼마냐?”고 묻자얼마 안 합니다. 사비로 하나 바꾸시게요? 고물상이 주워가게 저건 내버려 두고 가시죠라는 센스 있는 대답으로 폭주족을 자극하며 범행을 사주한 인물을 자백하게 만든 것.

또 그는 선배 조형사에게 배운 것처럼 자신에게 내리사랑을 주는 동탁과 훈훈한선후배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호원은 혼자 범인을 쫓다 열세에 몰린 동탁에게 딱 맞는 타이밍에 찾아오며 상황을 반전시키기도 했다. 자신의 등장에 놀란 동탁에게이래 봬도 제가 차 형사님 마누라 아닙니까! 것도 아주 리스펙트 하는!”이라며 애정 가득한 후배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 이외에도 앞장서서 사건을 조사하고 브리핑하고, 노래를 열창하며 회식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는 등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이처럼 이호원은 막내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동시에차동탁 껌딱지로 그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그를 대변하며 인물 사이의 호흡을 잇는브로맨스 연결고리로 활약하고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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