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블랙’ 스틸 / 사진제공=OCN
‘블랙’ 스틸 / 사진제공=OCN
OCN ‘블랙’ 송승헌과 고아라가 첫 데이트를 즐긴다.

‘블랙’ 측은 사자 블랙 역의 송승헌, 강하람 역의 고하라의 데이트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4회에서 하람은 연쇄 살인마 왕영춘(우현)과 사투를 벌였던 블랙의 동영상을 보고 블랙이 자신이 사랑하던 첫사랑 김준(한무찬)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하람은 천계로 돌아가려던 블랙을 붙잡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 한무강 당신이었다구”라고 고백하며 입을 맞췄다.

첫 입맞춤 이후, 블랙은 하람의 곁에 남기로 결정한 건지 기대가 높아진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함께 놀이기구를 타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작진은 “블랙과 하람이 드디어 첫 데이트를 한다. 쌍방향 애정을 확인한 두 사람의 첫 데이트는 어떤 설렘으로 가득할지, 연인으로서 마주하게 된 껌딱지 커플의 놀이공원 데이트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블랙’은 2회 연장이 확정돼 오는 10일 18회로 종영된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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