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강은비/사진=강은비 인스타그램
강은비/사진=강은비 인스타그램
배우 강은비가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1일 강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포털사이트 게재된 자신의 기사 밑에 달린 댓글을 캡처해 게재했다. 한 네티즌은 “난 촬영현장에서 확실히 느꼈다. 쟤 망한 이유는 안티 많아서 절대 아님. 신인 배우들 개보듯 보고 막내 스태프들 종 부리듯 부리고. 진짜 뭣도 아닌 게 선배병 제일 심하게 걸려서 모든 스태프들이 다 싫어함. 솔직히 아프리카 하는 거 보고 꼴 좋다 생각함”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강은비는 “내 얼굴 보면서 제대로 말할수 있겠어요? 구질구질하게 기사마다 댓글 붙여넣기 해주셔서 감사해요. 전 13년 연기활동하 면서 아직도 연락하고 만나는 스탭분들이 참 많아요. 그리고 저는 단 한번도 연기자로써 선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 이유는 뭘 제대로 했어야 선배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은비는 “스태프와 신인들이 날 싫어한다고요? 어쩌죠 ~ 제 아프리카 방송이 신인들만 게스트로 초대해서 매번 재미있게 방송하고 있고, 요 몇일전에는 4년 전 영화 스태프들 도움받아서 아프리카tv 방송 했어요. 그분들이 절 싫어해주셔서 절 도와주셨네요? 제 꼴 좋은 아프리카 티비 많이 시청해주시고 모니터도 해주시고 댓글에 정성가득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지속적으로 남기시면 저도 지속적으로 공개할게요”라고 경고했다.

강은비는 현재 실시간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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