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방송인 김생민이 23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 ‘짠내투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방송인 김생민이 23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 ‘짠내투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짠내투어’가 몇 회까지 편성될지는 하늘의 뜻이지만 어떤 상황이 와도 속상해하지 않을 것입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에 출연하는 방송인 김생민이 이 프로그램의 장기 편성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짠내투어’ 제작발표회에서다.

김생민은 팟캐스트에서 지상파 방송으로 파격 편성된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이 뜨거운 호응을 받자 추가 편성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김생민은 “‘짠내투어’에 출연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편성이 7회는 넘을 것 같다. 7주 편성은 예상하고 있지만 어떤 일이 벌어져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생민은 “교양이나 정보 쪽 프로그램의 규칙은 많이 알지만 이 동네(예능) 규칙은 잘 모른다. 냉정하다는 소문만 들었다. 하지만 5년 정도만 시간을 주시면 규칙을 금방 알아낼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짠내투어’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20분 tvN에서 처음 방영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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