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JTBC ‘믹스나인’의 참가자들이 지난 19일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했다. 하지만 170명의 남녀 연습생들을 모두 담기에 방송시간 100분은 턱없이 부족했다. 방송에서는 편집되거나 오래 주목받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결과로 실력을 증명한 ‘믹스나인’의 빛나는 연습생 5명을 소개한다.
◆ 박수민(iME코리아), 흔들림 없는 데뷔조
박수민은 온라인 사전 투표 때부터 주목받았다. 크롭티에 체크무늬 치마를 입고 유연하면서도 절도 있는 퍼포먼스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청순한 비주얼에 여성스럽고 섹시한 퍼포먼스가 기대를 모았다. 지난 19일 방송에서도 중간 평가를 무사히 치르며 소녀팀 데뷔조에 안착했다.
앞서 지난 15일 공개된 개인 PR 영상에서 박수민은 “항상 밝고 맑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밝은 에너지를 드리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그는 ‘긍정 에너지’를 바탕으로 데뷔조 선발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쇼케이스 데뷔조 9인에 이름을 올렸다.
워낙 많은 연습생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아직 미처 주목받지 못했을 뿐 결과가 박수민의 실력과 매력을 증명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조명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반드시 주목해야 하는 참가자 중 하나다.
◆ 백진(시작엔터테인먼트), 덤블링으로 눈도장 ‘쾅’
1차 미션에서 C등급이었던 백진은 쇼케이스 데뷔조 선발전에 출전해 화려한 덤블링으로 ‘저스트 댄스’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믹스나인’ 멘토 군단이 가르쳐주지 않은, 자신만의 색깔을 살린 엔딩이었다.
안무가 팝핀현준의 비보잉 크루로 알려진 익스프레션 크루(Expression Crew)에서 활약한 백진의 주특기는 고난도 비보잉 댄스다. 그는 자신의 주특기를 활용한 ‘덤블링 엔딩’으로 C에서 B로 등급이 올랐고,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뽐냈다.
실력뿐만 아니라 빼어난 비주얼까지 겸비하고 있다. 백진은 최근 ‘믹스나인’ V라이브를 통해 올린 셀프캠에서도 무대 위 열정적인 모습과 달리 부드러운 목소리와 매력적인 외모로 실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갖춘 다크호스임을 알렸다.
◆ 백현주(야마앤핫칙스), 간절함과 노력을 바탕으로
기획사 투어에서는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백현주. 그는 재도전의 기회를 얻기 위해 양현석이 있는 곳을 찾아갔다. 무려 6시간을 기다리며 데뷔를 향한 간절함을 표현했던 백현주는 기획사 투어 때보다 훨씬 발전된 기량을 보여주며 연습생 버스에 마지막으로 탑승했다.
백현주는 중간 평가를 거쳐 B등급에서 쇼케이스 준비를 시작했다. 백현주는 쇼케이스 데뷔전 선발전에서 B등급 톱9에 합류하며 실력을 뽐냈고 그 결과 A등급에 올라갈 수 있었다.
백현주는 간절함으로 ‘믹스나인’ 기획사 투어의 마지막 합격자가 됐고, 열정과 연습을 바탕으로 B에서 A로 등급 상승의 기회를 잡았다. 간절함과 열정의 시너지를 원동력 삼아 정상을 향해 가고 있는 백현주의 최종 성적에 주목하는 이유다.
◆ 우태운(밀리언마켓), 잃을 걸 생각하면 도전하지 못한다
Mnet ‘쇼미 더 머니’에 출연하고, ‘지코의 형’으로 익히 알려진 우태운은 양현석과 시청자 모두 기대하지 않았던 연습생이다. 동생인 지코마저도 형이 ‘믹스나인’에 출연하면 잃을 게 너무 많을 것이라며 출연을 말릴 정도였다.
그의 중간 평가 결과는 C등급. 그런데 우태운은 기적을 만들어냈다. C등급 동료들을 다독이며 리더십을 발휘했고, 상대적으로 부족한 댄스 퍼포먼스에서 눈에 띄게 실력이 늘며 양현석을 웃게 만들었다. 그 결과 C에서 B로 등급이 상승했고, 화젯거리로 머무는 참가자가 아니라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해볼 만한 참가자로 성장했다.
◆ 허찬미(모스테이블뮤직), 꿈을 향해 묵묵히 걷는 중
2010년 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했으나 팀이 해체되는 아픔을 겪었고,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도 출연했던 연습생이다. 어려운 과정을 겪고도 허찬미는 ‘믹스나인’에 도전하며 자신의 꿈인 아이돌을 향해 묵묵히 전진하고 있다.
아직 방송에선 허찬미가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모습은 전파를 타지 못했으나 쇼케이스 생방송 데뷔조를 놓고 벌인 선발전에서 허찬미는 중간평가를 거쳐 A조에 올랐다. 더욱이 A등급 톱9에 올라 양현석과 여러 연습생들 앞에서 ‘저스트 댄스’를 실수 없이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변함없는 실력을 증명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박수민(iME코리아), 흔들림 없는 데뷔조
박수민은 온라인 사전 투표 때부터 주목받았다. 크롭티에 체크무늬 치마를 입고 유연하면서도 절도 있는 퍼포먼스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청순한 비주얼에 여성스럽고 섹시한 퍼포먼스가 기대를 모았다. 지난 19일 방송에서도 중간 평가를 무사히 치르며 소녀팀 데뷔조에 안착했다.
앞서 지난 15일 공개된 개인 PR 영상에서 박수민은 “항상 밝고 맑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밝은 에너지를 드리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그는 ‘긍정 에너지’를 바탕으로 데뷔조 선발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쇼케이스 데뷔조 9인에 이름을 올렸다.
워낙 많은 연습생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아직 미처 주목받지 못했을 뿐 결과가 박수민의 실력과 매력을 증명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조명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반드시 주목해야 하는 참가자 중 하나다.
◆ 백진(시작엔터테인먼트), 덤블링으로 눈도장 ‘쾅’
1차 미션에서 C등급이었던 백진은 쇼케이스 데뷔조 선발전에 출전해 화려한 덤블링으로 ‘저스트 댄스’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믹스나인’ 멘토 군단이 가르쳐주지 않은, 자신만의 색깔을 살린 엔딩이었다.
안무가 팝핀현준의 비보잉 크루로 알려진 익스프레션 크루(Expression Crew)에서 활약한 백진의 주특기는 고난도 비보잉 댄스다. 그는 자신의 주특기를 활용한 ‘덤블링 엔딩’으로 C에서 B로 등급이 올랐고,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뽐냈다.
실력뿐만 아니라 빼어난 비주얼까지 겸비하고 있다. 백진은 최근 ‘믹스나인’ V라이브를 통해 올린 셀프캠에서도 무대 위 열정적인 모습과 달리 부드러운 목소리와 매력적인 외모로 실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갖춘 다크호스임을 알렸다.
기획사 투어에서는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백현주. 그는 재도전의 기회를 얻기 위해 양현석이 있는 곳을 찾아갔다. 무려 6시간을 기다리며 데뷔를 향한 간절함을 표현했던 백현주는 기획사 투어 때보다 훨씬 발전된 기량을 보여주며 연습생 버스에 마지막으로 탑승했다.
백현주는 중간 평가를 거쳐 B등급에서 쇼케이스 준비를 시작했다. 백현주는 쇼케이스 데뷔전 선발전에서 B등급 톱9에 합류하며 실력을 뽐냈고 그 결과 A등급에 올라갈 수 있었다.
백현주는 간절함으로 ‘믹스나인’ 기획사 투어의 마지막 합격자가 됐고, 열정과 연습을 바탕으로 B에서 A로 등급 상승의 기회를 잡았다. 간절함과 열정의 시너지를 원동력 삼아 정상을 향해 가고 있는 백현주의 최종 성적에 주목하는 이유다.
◆ 우태운(밀리언마켓), 잃을 걸 생각하면 도전하지 못한다
Mnet ‘쇼미 더 머니’에 출연하고, ‘지코의 형’으로 익히 알려진 우태운은 양현석과 시청자 모두 기대하지 않았던 연습생이다. 동생인 지코마저도 형이 ‘믹스나인’에 출연하면 잃을 게 너무 많을 것이라며 출연을 말릴 정도였다.
그의 중간 평가 결과는 C등급. 그런데 우태운은 기적을 만들어냈다. C등급 동료들을 다독이며 리더십을 발휘했고, 상대적으로 부족한 댄스 퍼포먼스에서 눈에 띄게 실력이 늘며 양현석을 웃게 만들었다. 그 결과 C에서 B로 등급이 상승했고, 화젯거리로 머무는 참가자가 아니라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해볼 만한 참가자로 성장했다.
◆ 허찬미(모스테이블뮤직), 꿈을 향해 묵묵히 걷는 중
2010년 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했으나 팀이 해체되는 아픔을 겪었고,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도 출연했던 연습생이다. 어려운 과정을 겪고도 허찬미는 ‘믹스나인’에 도전하며 자신의 꿈인 아이돌을 향해 묵묵히 전진하고 있다.
아직 방송에선 허찬미가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모습은 전파를 타지 못했으나 쇼케이스 생방송 데뷔조를 놓고 벌인 선발전에서 허찬미는 중간평가를 거쳐 A조에 올랐다. 더욱이 A등급 톱9에 올라 양현석과 여러 연습생들 앞에서 ‘저스트 댄스’를 실수 없이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변함없는 실력을 증명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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