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이판사판’
/사진=SBS ‘이판사판’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 연우진과 나해령이 ‘위기일발’ 총구 앞에서 맞닥뜨린 공포의 ‘극한 투샷’이 포착됐다.

‘이판사판’ 측은 19일 연우진과 나해령이 살벌한 분위기 속 매서운 총구 앞에 선 채로 위기에 처한 모습을 공개했다.

연우진과 나해령은 각각 법과 양심대로 소신껏 판결하는, 정의감으로 뭉친 사의현 판사 역과 재벌 3세에 타고난 미모와 비상한 두뇌까지 지닌, ‘다이아몬드 수저’ 로스쿨 학생 진세라 역을 맡았다.

극중 사의현이 자신에게 겨눠진 총구를 바라보며 두 손을 번쩍 치켜들고는 차분하게 대화를 시도하는 장면. 진세라는 사의현 바로 옆에서 머리를 감싸 안고 불안한 듯 벌벌 떠는 모습으로 숨 막힐 듯한 긴장감을 돋우고 있다.

이와 관련 ‘사판’ 연우진과 ‘의현바라기’ 나해령이 대면한, 목숨이 위태로워 보이는 폭풍전야의 ‘극한 공포’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연우진과 나해령이 촬영한 이 장면은 극중 사판과 진세라의 인연을 설명해주는 중요한 장면”이라며 “총구 앞에서 느낀 두 사람의 극한 긴장감과 충격적인 공포가 드라마에 대한 흥미진진함을 높여주고 있다. 두 사람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이판사판’은 서인 작가와 SBS ‘퍽’ 연출, ‘초인가족’을 공동 연출한 이광영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당신이 잠든 사이’ 후속으로 오는 22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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