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제공=큐즈번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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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포케이(24k)의 데뷔곡 ‘빨리와’의 작사에 참여했던 작곡가 겸 프로듀서 연규중이 ‘큐즈번드’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연규중은 2010년 일본 구 콜롬비아뮤직 산하레이블소속 인디즈그룹 ‘4EYEZ’의 프로듀싱에 참여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최근 JTBC ‘믹스나인’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아이돌그룹 투포케이의 데뷔곡 ‘빨리와’ 공동작사와 보컬트레이닝 및 디렉션을 담당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해왔다.

약 4년여의 휴식기를 마치고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 재개를 알린 연규중은 지금 까지와는 다른 음악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작업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보컬, 사운드, 작사작곡, 악기세션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과 연계한 크루(crew)형태를 도입하여 퀄리티 높은 프리 프로덕션의 구성을 갖췄다.

뿐만아니라 대형기획사는 물론 제작비용 부담이 큰 소형기획사와 제작자들을 위해 업계 최초로 ‘프리 프리오더 메이드 시스템(free pre-order made system)’을 도입해 기획사와 아티스트가 원하는 곡이 나올 때 까지 ‘무제한’ 데모곡을 제공하며 가녹음까지의 전과정에 있어 비용부담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큐즈번드닷컴은 새로운 작곡가와 악기세션을 공개모집 중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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