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메이저리그 코치 홍성흔이 아내이자 모델 김정임에게 편지를 쓰다고 눈물을 쏟은 사연이 공개됐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홍성흔이 김정임을 위해 쓴 편지를 읽어주다 눈물을 흘렸다.
이에 대해 김정임은 홍성흔에게 처음 편지를 받아봤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남편이 눈물이 정말 없다. 야구선수 은퇴식 때도 울지 않았다. ‘난 네가 죽어도 안 울 것’이라고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임은 “그런데 편지를 쓸 때 그렇게 눈물이 났다더라. 우리가 만나온 17년이 지나갔다고 했다”면서 남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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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홍성흔이 김정임을 위해 쓴 편지를 읽어주다 눈물을 흘렸다.
이에 대해 김정임은 홍성흔에게 처음 편지를 받아봤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남편이 눈물이 정말 없다. 야구선수 은퇴식 때도 울지 않았다. ‘난 네가 죽어도 안 울 것’이라고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임은 “그런데 편지를 쓸 때 그렇게 눈물이 났다더라. 우리가 만나온 17년이 지나갔다고 했다”면서 남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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