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에브리원 ‘시골경찰’
사진=MBC에브리원 ‘시골경찰’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의 순경 4인방이 시골 인심이 담긴 밥상과 함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시골경찰2’는 영주에 위치한 문수 치안센터에 완벽 적응 중인 순경 4인방 신현준, 오대환, 이정진, 이재준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문수 치안 센터로 배치 받은 첫 날 네 명의 시골 순경이 치안센터의 센터장이 직접 차린 시골 밥상을 대접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맏형 신현준은 커다란 상을 어깨에 지고 나르는 장면이 담겼다. 어떤 일이든 가리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큰형 신현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신현준은 새로운 문수 치안센터에서도 원래 근무하던 순경처럼 자연스러운 터줏대감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먹요미’ 캐릭터로 큰 사랑은 받은 오대환은 문수 치안센터장님이 차린 시골밥상을 깔끔히 비워내며 식욕을 돋우는 ‘먹방’을 선보였다. 1탄에 이어 ‘시골경찰2’에서도 오대환은 맏형 신현준과 티격태격하며 최강의 앙숙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냄비 뚜껑을 들고 식사 준비를 돕는 이정진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정진은 ‘시골경찰2’에서 요리도 숙소 살림도 완벽히 해내는 주부 9단의 실력을 보이며 ‘영주댁’이라는 새로운 칭호를 받았다. 1탄에서 신현준이 맡았던 살림꾼의 역할을 2탄에서 ‘영주댁’ 이정진이 물려받으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속 막내 순경 이재준은 경찰 제복으로 한층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큰 키에 완벽한 외모를 갖춘 이재준은 ‘시골경찰2’에서 의외의 허당끼가 공개되어 ‘구멍순경’으로 등극했다고.

‘시골경찰2’의 네 순경을 위해 차려주신 정성 가득한 시골밥상에 신현준, 오대환, 이정진, 이재준은 더 힘을 내서 마을 치안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시골경찰2’는 오는 20일에 처음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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