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박효신 / 사진제공=글로브엔터테인먼트
가수 박효신 / 사진제공=글로브엔터테인먼트
가수 박효신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축하 공연에 참석한다.

박효신은 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 초청 국빈 만찬 공연에 출연한다. 그는 자신이 작사·작곡하고 노래한 ‘야생화’를 연주자 정재일 및 KBS 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부를 예정이다.

KBS 교향악단은 한미 양국의 관계가 탄탄한 행진이 계속 되길 바라는 의미로 ‘경기병서곡’ 등을 연주한다. 정재일은 국립창극단의 소리꾼 유태평양씨와 함께 ‘비나리’를 사물놀이 가락 위에 현대적으로 재구성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오는 7~8일 내한한다. 저녁 만찬에는 두 정상 내외와 양국 각계 주요 인사 등 120명이 참석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