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문성근·이시언 등, 故 김주혁 애도 물결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유아인, 이시언, 문성근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김주혁의 사망 소식에 동료 배우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주혁은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김주혁은 구조 후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나 오후 6시 30분께 사망했다.

이시언은 자신의 SNS에 “예전에 대학로서 인사드렸던 이시언이라고 합니다. 명복을 빌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주혁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선배님..어떤이유이든 그곳에선 행복하십시오..존경합니다..너무 마음이 아픕니다..정말..이 글로나마 저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유아인도 자신의 SNS에 “애도는 우리의 몫;부디 RIP-“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벤자민 클레멘타인의 ‘condolence'(애도)라는 곡의 재킷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애도의 뜻을 드러냈다.

문성근 또한 자신의 SNS에 “김주혁. 무대인사 다니며 ‘속이 깊구나’ 자주 만나고 싶어졌는데… 애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