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김주혁-이유영/ 사진=텐아시아DB
김주혁-이유영/ 사진=텐아시아DB
故 김주혁의 사망 소식에 SBS ‘런닝맨’의 부산 촬영이 중단됐다.

SBS는 30일 텐아시아에 “‘런닝맨’의 부산 촬영은 비보를 접하자마자 중단됐으며 이유영은 곧바로 상경했다”고 밝혔다. 김주혁의 연인 이유영은 부산에서 ‘런닝맨’ 촬영에 임하고 있었다.

SBS는 이어 “이유영 뿐만 아니라 ‘런닝맨’ 멤버드로가 다른 게스트들도 상경 중”이라고 말했다.

이유영과 김주혁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으며 김주혁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유영과의 결혼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김주혁이 탄 SUV 차량이 전복됐다. 김주혁은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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