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가 옥주현, 정선아에 이어 무대에 오를 출연자를 26일 공개했다.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작가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한국 초연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앞서 안나 역에 옥주현, 정선아가 출연한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극중 안나와 사랑에 빠지는 남자 주인공 브론스키 역은 배우 이지훈과 민우혁이 더블 캐스팅됐다.
또 안나의 남편이자 러시아 고위 관료로 명예와 평판을 중시하는 카레닌 역에는 배우 서범석이 나선다.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는 지주 귀족으로 내면의 아름다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레빈은 배우 최수형과 기세중이 번갈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작 영애로 쉽게 상처받는 여린 성격이지만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키티 역은 배우 이지혜와 강지혜가 출연한다. 이밖에도 지혜근·이창용·이소유·박송권·박유겸 등이 낙점됐다.
‘안나 카레니나’는 내년 1월 1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개막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작가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한국 초연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앞서 안나 역에 옥주현, 정선아가 출연한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극중 안나와 사랑에 빠지는 남자 주인공 브론스키 역은 배우 이지훈과 민우혁이 더블 캐스팅됐다.
또 안나의 남편이자 러시아 고위 관료로 명예와 평판을 중시하는 카레닌 역에는 배우 서범석이 나선다.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는 지주 귀족으로 내면의 아름다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레빈은 배우 최수형과 기세중이 번갈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작 영애로 쉽게 상처받는 여린 성격이지만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키티 역은 배우 이지혜와 강지혜가 출연한다. 이밖에도 지혜근·이창용·이소유·박송권·박유겸 등이 낙점됐다.
‘안나 카레니나’는 내년 1월 1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개막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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