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가수 이소라
가수 이소라
가수 이소라가 3년 만에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소라는 오는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겨울 단독 공연 ‘2017 이소라 콘서트’를 개최다. 콘서트는 11회에 걸쳐 열린다. 평일 공연은 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이소라는 3년 만에 선보이는 연말 콘서트를 통해 크리스마스와 2017년 마지막 날을 관객들과 함께 보낸다.

피아노 이승환·기타 홍준호, 김동민·드럼 이상민·베이스 최인성 등 화려한 세션이 공연에 함께한다. 이 자리에서 이소라는 ‘바람이 분다’ ‘제발’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등의 히트곡은 물론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소라의 소속사 측은 “5년 전 처음 겨울 공연을 시작할 때의 마음처럼 들려주고 싶은 노래들보다는 관객들이 듣고 싶어 할 노래들을 더 많이 준비하려 한다. 그녀의 이름과 함께 떠올려지는 노래들, 그리고 언제나처럼 하나뿐인 뮤지션들과 함께 만드는 무대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2017 이소라 콘서트’는 26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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