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대만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그는 지난 20일 대만 타이베이 국제컨벤션센터(TICC)에서 첫 단독 팬미팅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청하는 데뷔 음반 수록곡 ‘핸즈 온 미(Hands On Me)’와 타이틀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를 열창했다.
미리 준비한 중국어로 인사를 건넸고, 이후 팬들과 다양한 게임을 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또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OST ‘두근두근’, 솔로 음반 선공개곡 ‘월화수목금토일’, Mnet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화제를 모은 ‘BANG BANG’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청하는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었다. 팬들이 만들어 준 영상 보고 1년 전 활동이 떠올라 여러 감정이 들면서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