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커피 여행자 이담이 ‘청춘, 2017 커피 페스티벌’에서 “인생 커피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담은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청춘, 2017 커피 페스티벌’에서 강연자로 나서 “커피 트럭에서 한 잔에 5000원씩 받으면서 5년째 여행을 하고 다니는 ‘커피 여행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담은 5년 동안 커피로 생계를 잇고 여행까지 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커피 한 잔만 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담은 “커피 한 잔이 만들어지기까지 수많은 과정이 있다. 커피 원산지에서 일하는 농부들이 있고 커피 헌터들이 있으며, 생두 도매업자가 있다. 또 커피 관련 도구들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담은 이어 “커피 시장은 엄청나게 큰 시장이다. 나처럼 커피로 삶을 이어나가길 원한다면 바리스타나 카페 사장만 바라보지 말고 그 뒷편에 있는 산업의 규모를 보는 것도 좋은 기회를 찾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짧은 강의를 마무리하며 “앞으로 ‘이담의 인생 커피’를 만들겠다”고 선언하자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청춘, 2017 페스티벌’은 지난 21일 시작해 22일까지 저녁까지 열린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해 공연, 인문학 강연부터 커피 강좌와 영화 상영회까지 즐길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이담은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청춘, 2017 커피 페스티벌’에서 강연자로 나서 “커피 트럭에서 한 잔에 5000원씩 받으면서 5년째 여행을 하고 다니는 ‘커피 여행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담은 5년 동안 커피로 생계를 잇고 여행까지 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커피 한 잔만 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담은 “커피 한 잔이 만들어지기까지 수많은 과정이 있다. 커피 원산지에서 일하는 농부들이 있고 커피 헌터들이 있으며, 생두 도매업자가 있다. 또 커피 관련 도구들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담은 이어 “커피 시장은 엄청나게 큰 시장이다. 나처럼 커피로 삶을 이어나가길 원한다면 바리스타나 카페 사장만 바라보지 말고 그 뒷편에 있는 산업의 규모를 보는 것도 좋은 기회를 찾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짧은 강의를 마무리하며 “앞으로 ‘이담의 인생 커피’를 만들겠다”고 선언하자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청춘, 2017 페스티벌’은 지난 21일 시작해 22일까지 저녁까지 열린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해 공연, 인문학 강연부터 커피 강좌와 영화 상영회까지 즐길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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