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채널A ‘도시어부’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태곤은 카바레 낚시, 허세 낚시 등의 캐릭터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뛰어난 요리실력으로 상남자 이미지와 상반된 모습을 보인 이태곤은 ‘개밥 주는 남자2’에서도 또 다른 반전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개밥 주는 남자2’의 프로듀서인 채널A 양승원 피디는 “이태곤이 어머니와 함께 살 때 키웠던 반려견 두 마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픈 기억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며 “오랜 고민 끝에 비글 두 마리를 새로운 가족으로 입양한 이태곤은 그 누구보다 행복해한다”고 밝혔다.
엠넷의 ‘쇼미더머니’ 등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은 스윙스의 출연도 기대를 모은다. 현재 10개월 째 반려견 돈까(시바견)와 시드니(프렌치 불도그)를 키우고 있는 스윙스는 거친 래퍼 이미지와 달리 ‘개밥 주는 남자2’에서는 반려견과의 애정 넘치는 반전 생활을 보여줄 예정이다.
‘개밥 주는 남자2’의 첫 회부터 함께 한 이경영과 피움골 소속 배우들은 반려견 피움이 활짝이와 완전한 가정을 이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경영은 “활짝이 피움이와 변함없는 사랑으로 함께 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전문가들도 놀랄 만큼 반려견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보여준 강타는 “방송에서 많이 배웠다. 반려견들과 함께 ‘개밥남2’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