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
배우 이태곤과 래퍼 스윙스가 채널A ‘개밥 주는 남자2’의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한다.

최근 채널A ‘도시어부’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태곤은 카바레 낚시, 허세 낚시 등의 캐릭터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뛰어난 요리실력으로 상남자 이미지와 상반된 모습을 보인 이태곤은 ‘개밥 주는 남자2’에서도 또 다른 반전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개밥 주는 남자2’의 프로듀서인 채널A 양승원 피디는 “이태곤이 어머니와 함께 살 때 키웠던 반려견 두 마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픈 기억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며 “오랜 고민 끝에 비글 두 마리를 새로운 가족으로 입양한 이태곤은 그 누구보다 행복해한다”고 밝혔다.

엠넷의 ‘쇼미더머니’ 등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은 스윙스의 출연도 기대를 모은다. 현재 10개월 째 반려견 돈까(시바견)와 시드니(프렌치 불도그)를 키우고 있는 스윙스는 거친 래퍼 이미지와 달리 ‘개밥 주는 남자2’에서는 반려견과의 애정 넘치는 반전 생활을 보여줄 예정이다.

‘개밥 주는 남자2’의 첫 회부터 함께 한 이경영과 피움골 소속 배우들은 반려견 피움이 활짝이와 완전한 가정을 이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경영은 “활짝이 피움이와 변함없는 사랑으로 함께 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전문가들도 놀랄 만큼 반려견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보여준 강타는 “방송에서 많이 배웠다. 반려견들과 함께 ‘개밥남2’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개밥 주는 남자2’는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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