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JTBC가 추석 황금연휴 편성표를 다양한 콘텐츠로 채웠다. 웹드라마로 편성해 호응을 얻었던 단막극들을 편성했고, 화제의 예능·드라마를 몰아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독특한 파일럿 예능 한편도 준비했다.
◆ 추석에 열리는 드라마 페스타
JTBC가 제작해 호평 받은 웹드라마 세 편이 JTBC를 통해서도 방송된다. 지난 8월부터 매회 10분 안팎의 길이로 온라인에 공개해 호평을 받았던 ‘알 수도 있는 사람’ ‘힙한선생’ ‘어쩌다18’ 등의 웹드라마가 단막극 형태로 재구성됐다.
10월 2일 오후 10시 50분에는 최수영·이원근·심희섭이 출연한 ‘알 수도 있는 사람’이 방송된다. 옛 연인이 남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며 잠겨버린 사랑의 기억도 함께 풀어가는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다.
코믹스웩 드라마 ‘힙한선생’은 10월 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걸스데이 유라·안우연·지조가 출연하며 전직 래퍼인 음악선생과 방과 후 ‘힙한’ 반 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샤이니 최민호와 이유비가 호흡을 맞춘 ‘어쩌다18’은 10월 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고교 시절 왕따였던 남자가 죽은 첫사랑을 살리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 봤으면 또 보고, 못 봤으면 몰아 보는 예능·드라마
2일부터 8일까지 대부분의 JTBC 예능 프로그램은 결방한다. 오는 5일 ‘썰전’과 8일 ‘밤도깨비’만 정상 방송된다.
주요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되는 아쉬움은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와 ‘효리네 민박’ 몰아보기로 달래야 할 상황이다. ‘품위 있는 그녀’는 요동치는 욕망의 군상들 가운데 마주한 두 여인 우아진(김희선)과 박복자(김선아)의 엇갈린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JTBC 역대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12.065%)을 기록했다.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오전 7시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시청자들에게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했던 ‘효리네 민박’도 이번 연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찾는다. ‘효리네 민박’은 제주도에 사는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아이유와 함께 제주도 민박집을 운영하는 프로그램. 다양한 손님들과 어울리는 이효리·이상순·아이유의 소탈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효리네 민박’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오후 12시 10분부터 문을 연다. 5일에는 5회, 6일에는 3회, 7일에는 6회 연속 방송된다.
◆ 신개념 매칭 프로그램 ‘이론상 완벽한 남자’
2일 오후 8시 50분에는 JTBC가 글로벌 콘텐츠 기획·제작·배급사 엔데몰샤인과 합작한 ‘이론상 완벽한 남자(Perfect on Paper)’가 방송된다.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데이팅쇼 ‘이론상 완벽한 남자’는 신개념 SF 커플 매칭 프로그램을 표방한다.
신동엽과 김희철이 MC를 맡았고 모델 한혜진, 언어학자 조승연, 각각 정신의학·성의학 박사인 강동우·백혜경 부부, 기생충 박사 서민이 남녀 관계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할 ‘연구원’으로 나선다. 이들은 언어부터 시각, 청각, 후각, 심리까지 낱낱이 분석하며 단계별 조언을 건네 체계적 커플 매칭을 돕게 된다.
‘이론상 완벽한 남자’는 한 명의 여성 출연자와 8명의 남성 후보 출연진이 100% 취향 맞춤을 달성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단계별 검증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JTBC가 제작해 호평 받은 웹드라마 세 편이 JTBC를 통해서도 방송된다. 지난 8월부터 매회 10분 안팎의 길이로 온라인에 공개해 호평을 받았던 ‘알 수도 있는 사람’ ‘힙한선생’ ‘어쩌다18’ 등의 웹드라마가 단막극 형태로 재구성됐다.
10월 2일 오후 10시 50분에는 최수영·이원근·심희섭이 출연한 ‘알 수도 있는 사람’이 방송된다. 옛 연인이 남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며 잠겨버린 사랑의 기억도 함께 풀어가는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다.
코믹스웩 드라마 ‘힙한선생’은 10월 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걸스데이 유라·안우연·지조가 출연하며 전직 래퍼인 음악선생과 방과 후 ‘힙한’ 반 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샤이니 최민호와 이유비가 호흡을 맞춘 ‘어쩌다18’은 10월 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고교 시절 왕따였던 남자가 죽은 첫사랑을 살리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2일부터 8일까지 대부분의 JTBC 예능 프로그램은 결방한다. 오는 5일 ‘썰전’과 8일 ‘밤도깨비’만 정상 방송된다.
주요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되는 아쉬움은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와 ‘효리네 민박’ 몰아보기로 달래야 할 상황이다. ‘품위 있는 그녀’는 요동치는 욕망의 군상들 가운데 마주한 두 여인 우아진(김희선)과 박복자(김선아)의 엇갈린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JTBC 역대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12.065%)을 기록했다.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오전 7시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시청자들에게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했던 ‘효리네 민박’도 이번 연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찾는다. ‘효리네 민박’은 제주도에 사는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아이유와 함께 제주도 민박집을 운영하는 프로그램. 다양한 손님들과 어울리는 이효리·이상순·아이유의 소탈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효리네 민박’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오후 12시 10분부터 문을 연다. 5일에는 5회, 6일에는 3회, 7일에는 6회 연속 방송된다.
2일 오후 8시 50분에는 JTBC가 글로벌 콘텐츠 기획·제작·배급사 엔데몰샤인과 합작한 ‘이론상 완벽한 남자(Perfect on Paper)’가 방송된다.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데이팅쇼 ‘이론상 완벽한 남자’는 신개념 SF 커플 매칭 프로그램을 표방한다.
신동엽과 김희철이 MC를 맡았고 모델 한혜진, 언어학자 조승연, 각각 정신의학·성의학 박사인 강동우·백혜경 부부, 기생충 박사 서민이 남녀 관계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할 ‘연구원’으로 나선다. 이들은 언어부터 시각, 청각, 후각, 심리까지 낱낱이 분석하며 단계별 조언을 건네 체계적 커플 매칭을 돕게 된다.
‘이론상 완벽한 남자’는 한 명의 여성 출연자와 8명의 남성 후보 출연진이 100% 취향 맞춤을 달성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단계별 검증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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