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구자성 / 사진제공=JI&H
구자성 / 사진제공=JI&H
모델 출신 배우 구자성이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티’(연출 모완일, 극본 김재인)에 출연한다.

28일 소속사 JI&H에 따르면 구자성은 오는 2018년 1월 방영 예정인 ‘미스티’를 통해 첫 드라마 연기에 도전한다.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와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의 치정 멜로드라마로, 김남주가 이를 통해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구자성은 극중 보도국 기자를 맡았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구자성은 현재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관계자는 “구자성이 강동원, 원빈 등의 연기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신용욱과 한효주, 유아인 등의 스타일링을 담당하는 스타일리스트 박만현과 함께 캐릭터 분석은 물론, 스타일링까지 신경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자성은 2015년 패션 모델로 데뷔, 각종 매거진 화보와 패션쇼, 브랜드 광고 모델 등으로 왕성히 활동했다. 여기에 187cm의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으며 톱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단편영화 ‘마이캔’ 웹드라마 ‘더 블루씨’에 이어 ‘미스티’까지, 신인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고 있는 구자성의 활약이 기대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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