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SBS ‘싱글 와이프’/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SBS ‘싱글 와이프’/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SBS ‘싱글 와이프’/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일반인 출연자의 사연에 공감하며 눈물을 흘렸다.

27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 박명수와 한수민은 한 달에 한 번 여행을 떠나는 ‘아내 데이’를 맞아 일반인 출연자 부부와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일반인 출연자 김은희 씨는 “세 쌍둥이의 엄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한수민이 “아이를 가지기 쉽지 않았느냐”고 묻자 김은희 씨는 “인공 수정을 했다. 그 전에 아이를 조금 어렵게 아기를 가지게 됐는데 19주차에 사산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당시 소파 수술이 안됐다. 분만처럼 해야 했다”고 말하며 “다른 산모는 아이를 낳는데 나는 볼 수 없는 아이를 낳으러 가는 게 너무 힘들었다. 그런 일을 겪은 후 세 아이를 가지고도 마냥 기뻐하지 못해 많이 힘들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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