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웹예능 ‘빅픽처’ /사진제공=네이버 V라이브 방송 캡처
웹예능 ‘빅픽처’ /사진제공=네이버 V라이브 방송 캡처
김종국-하하가 두 번째 계약 성사를 눈앞에 뒀다. 26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브이(V) 라이브 ‘빅픽처’ 26회를 통해서다.

김종국-하하는 앞서 25회 방송에서 게임업체 광고주로부터 “모델로 김수용이 가능하냐”는 제안을 받았다. 26회 방송에서 하하-김종국은 계약 성사를 위해 직접 김수용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수용은 하하로부터 “형님 이거 방송입니다”라는 말을 듣고는 “방송인데 왜 전화로 해? TV 아니야? 화상 전화로 해야지”라며 출연 욕구를 숨기지 않았다. 이어 하하는 “본론을 전하겠다”며 “우리가 광고 중계인을 하고 있다. 형님에게 게임 광고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수용은 “우와. 게임 너무 좋다”고 기쁨을 숨기지 않았으나 “조건이 변발인데 가능하세요?”라고 하하가 묻자 “오랑캐 머리. 그거는 페이를 더 줘야 한다”며 난색을 표했다.

이어 김수용은 “너네 수수료 얼마냐. 나한테 떼어가면 양아치다”라고 말해 하하-김종국을 당황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하하는 “제일 중요한 조건이 있다. 다크 서클 아직 있죠?”라고 물었고 김수용은 “너네가 원하면 일주일까지 안 자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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