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마인드유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마인드유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인디 듀오 마인드유(구 어쿠루브)가 오는 11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팀명을 바꾼 뒤로는 처음이다.

26일 마인드유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인드유가 새로운 출발을 알린 다는 주제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다시, RE:MIND’를 연다. 11월 11~1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어“가을 밤 ‘고막남친’ 고닥과 재희의 진솔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 2013년 10월 어쿠루브라는 팀명으로 데뷔한 고닥과 재희는 감성 화법이 돋보이는 ‘하고 싶은 말’ ‘잡지 않았어’ ‘그게 뭐라고’ 등으로 사랑받았다. 2017년 4월 전 소속사와 상표권을 두고 난항을 겪다 마인드유로 이름을 바꾸고 활동을 재개했다.

마인드유는 최근 새 앨범 ‘리마인드(RE:MIND)’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사랑해줘요’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마인드유의 단독 콘서트 티켓은 26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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