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JTBC ‘썰전’ 박형준 교수가 북한에 대한 정부의 태도가 잘못된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21일 방송된 ‘썰전’에서는 대북제재 국면 속 북한에 대한 정부의 인도지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시민 작가는 “미사일 도발 징후를 하루 전에 정부가 포착했다. 그리고 이미 논의하고 있던 시점인데. 그걸 알고도 대북지원을 검토했다는 것에 비난 여론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도적 지원은 원래 하는 건다. 그런데 미사일 발사 징후가 있는데 쏘기 전에 하는 게 나을까 쏘고 나서 하는 게 나을까를 고민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형준 교수는 “인도적 지원은 지금 해도 되고 두 달 있다 해도 되고 세 달 있다 해도 된다. 김정은 정권에 분명한 책임을 쥐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박 교수는 “자기 국민 먹여 살리는 문제를 제쳐놓고 미사일에 돈을 투자하고. 그 식량문제를 한국이 도와줬다?는 것은 맞지 않다”며 “시기는 급한 게 아니다”라는 의견을 내놨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21일 방송된 ‘썰전’에서는 대북제재 국면 속 북한에 대한 정부의 인도지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시민 작가는 “미사일 도발 징후를 하루 전에 정부가 포착했다. 그리고 이미 논의하고 있던 시점인데. 그걸 알고도 대북지원을 검토했다는 것에 비난 여론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도적 지원은 원래 하는 건다. 그런데 미사일 발사 징후가 있는데 쏘기 전에 하는 게 나을까 쏘고 나서 하는 게 나을까를 고민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형준 교수는 “인도적 지원은 지금 해도 되고 두 달 있다 해도 되고 세 달 있다 해도 된다. 김정은 정권에 분명한 책임을 쥐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박 교수는 “자기 국민 먹여 살리는 문제를 제쳐놓고 미사일에 돈을 투자하고. 그 식량문제를 한국이 도와줬다?는 것은 맞지 않다”며 “시기는 급한 게 아니다”라는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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