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별별 며느리’
사진=MBC ‘별별 며느리’
MBC 드라마 ‘별별 며느리’ (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김지현) 가 오늘(19일) 방송되는 동주(이창엽)와 지호(남상지)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동주는 호텔 커피숍에서 의문의 여자와 함께 마주앉아 있다. 그런 가운데 동주는 다른 테이블에 앉아있는 지호를 발견하고는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동주는 지호의 부모님의 초청으로 수성재를 찾았다. 그곳에서 동주는 상구(최정우)와 소희(문희경)에게 “따님이랑 저 아무 관계 아닙니다. 앞으로도 따님과 저 엮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동주를 따라 나온 지호에게도 “언젠가 내가 브레이크 건거 고맙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모질게 대했다.

사실 동주는 지호의 가족과 자신의 가족이 3대째 원수지간이라는 것을 혼자만 알고 있는 상황. 애써 밀어낸 지호가 다른 남자와 맞선을 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동주의 표정이 굳은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별별 며느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65분간 두 편 연속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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