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인디스땅스 2017’ / 사진제공=스노우볼커뮤니케이션즈
‘인디스땅스 2017’ / 사진제공=스노우볼커뮤니케이션즈
인디 뮤지션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인디스땅스 2017’ 5위 안에 든 팀이 가려졌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KBS ‘올댓뮤직’과 함께하는 인디 뮤지션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인디스땅스 2017’이 최근 2차 예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결승에 진출할 5개 팀의 신인 뮤지션을 13일 최종 선정했다.

‘인디스땅스 2017’ 2차 예선은 지난 9월 9~10일 파주 명필름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인디스땅스 2017’ 2차 예선에서는 총 10개 팀의 경연이 펼쳐졌다. 2차 예선부터는 총 점수의 50%를 차지하는 관객심사단 100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되어 투표권을 행사하며 대중의 참여도를 높였다.

2차 예선 결과 밴드 기프트, 모브닝, 블루터틀랜드, 에이프릴세컨드, 웨터 등 총 5개 팀이 결승에 진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다섯 팀은 오는 11월 파이널 콘서트 개최 전까지 총 3회의 본선 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각각 안산, 고양, 홍대에서 개최될 본선에서는 라운드별 미션이 주어지며 뮤지션들은 주어진 에 맞는 무대를 자유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 1라운드는 오는 26일 경기도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펼쳐진다. 별도의 티켓 예약 없이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객심사단 외에 일반 관객의 투표참여도 가능하다.

‘인디스땅스 2017’ TOP 5 팀에게는 경기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기획공연, KBS ‘올댓뮤직’ 방송 출연, 온·오프라인 미디어 홍보, 음반 제작 및 유통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오는 11월 파이널 콘서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뮤지션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인디스땅스 2017’의 공연 일정과 TOP 5 뮤지션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인디스땅스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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