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창작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연출 오세혁)가 오는 10월 19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개막을 앞두고 출연자를 공개했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시인 백석과 자야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백석을 잊지 못해 헤어지던 순간을 반복하며 사는 기생 자야의 시선으로 두 사람의 삶을 풀어냈다. 백석의 시를 가사와 대사에 담아 피아노 선율로 표현한다.
지난해 초연 당시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과 극본·작사상, 연출상을 휩쓸었다.
약 1년 만에 돌아오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에는 김경수, 고상호, 진태화, 정운선, 곽선영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또 강필석, 오종혁, 정인지, 최연우 등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배우들도 11월 말께부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오세혁 연출은 “이번 재연은 기본에 충실한 무대를 만들 것이다. 속이 차오를수록 겉은 담담해지는 한 편의 시이자 한 폭의 그림 같은 뮤지컬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7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시인 백석과 자야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백석을 잊지 못해 헤어지던 순간을 반복하며 사는 기생 자야의 시선으로 두 사람의 삶을 풀어냈다. 백석의 시를 가사와 대사에 담아 피아노 선율로 표현한다.
지난해 초연 당시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과 극본·작사상, 연출상을 휩쓸었다.
약 1년 만에 돌아오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에는 김경수, 고상호, 진태화, 정운선, 곽선영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또 강필석, 오종혁, 정인지, 최연우 등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배우들도 11월 말께부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오세혁 연출은 “이번 재연은 기본에 충실한 무대를 만들 것이다. 속이 차오를수록 겉은 담담해지는 한 편의 시이자 한 폭의 그림 같은 뮤지컬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7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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