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희생부활자’ 스틸 /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희생부활자’ 스틸 /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희생부활자’가 충격적인 소재와 독특한 설정으로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죽었다가 살아돌아오는 명숙 역을 맡은 김해숙이 “충격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희생부활자’는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희생부활자(RV)란 억울하게 죽은 뒤 복수를 위해 살아 돌아온 사람을 일컫는다.

엄마 명숙 역의 김해숙은 “충격 그 자체였다. 우리나라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영화 중 이 정도로 완성도 있는 작품을 보지 못했다”고 극찬했다. 엄마의 공격을 받은 아들 진홍 역의 김래원은 “처음 시나리오를 본 순간 마치 작품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국정원 요원 영태 역을 맡은 성동일은 “진짜인지 가짜인지 헷갈릴 만큼 놀라운 미스터리 드라마”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사건을 추적하는 경찰 수현 역의 전혜진 역시 “굉장한 소재와 스펙터클한 이야기까지…이런 영화가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질까 싶었다”고 덧붙였다.

‘희생부활자’는 오는 10월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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