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KBS2 ‘황금빛 내 인생’ 속 신혜선이 ‘금수저’ 백서이에 강력한 한방을 날렸다.
3일 방송에서 서지안(신혜선)은 계약직 기간이 끝나는 날, 자신이 마케팅 팀 정직원이 되리라 믿었다.
그러나 그의 바람은 대학 동기 윤하정(백서이)의 등장으로 꺾였다. 윤하정이 특채로 정직원 자리를 꿰찬 것이다.
서지안은 윤하정에게 전날 자신을 만났을 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 배신감을 느꼈다. 이에 윤하정을 붙잡고 이유를 물었다.
이에 윤하정은 “네가 참 신기했다. 무슨 애가 기도 안 죽고, 학자금 걱정 없이 명품 걸치는 나를 부러워하지 않는지 꼴사납더라”고 말했다.
기가 찬 서지안은 “너 좋으라고 내가 기죽어야 하냐”고 되물었고, 윤하정이 “뺨 한 대 맞을 정도 각오는 했다”고 비웃자 “너 죽이고 나도 죽으면 그만”이라며 주먹을 날렸다. 이어 그는 윤하정의 머리끄덩이를 붙잡고 박치기를 가했다.
결국 두 사람은 경찰서에 붙잡혀갔다. 소식을 듣고 온 윤하정의 아버지는 사정을 듣고, “할 짓이 없어 친구 속을 후벼파냐”고 딸을 나무라며 “우리 딸이 잘못했다”고 서지안에게 사과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3일 방송에서 서지안(신혜선)은 계약직 기간이 끝나는 날, 자신이 마케팅 팀 정직원이 되리라 믿었다.
그러나 그의 바람은 대학 동기 윤하정(백서이)의 등장으로 꺾였다. 윤하정이 특채로 정직원 자리를 꿰찬 것이다.
서지안은 윤하정에게 전날 자신을 만났을 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 배신감을 느꼈다. 이에 윤하정을 붙잡고 이유를 물었다.
이에 윤하정은 “네가 참 신기했다. 무슨 애가 기도 안 죽고, 학자금 걱정 없이 명품 걸치는 나를 부러워하지 않는지 꼴사납더라”고 말했다.
기가 찬 서지안은 “너 좋으라고 내가 기죽어야 하냐”고 되물었고, 윤하정이 “뺨 한 대 맞을 정도 각오는 했다”고 비웃자 “너 죽이고 나도 죽으면 그만”이라며 주먹을 날렸다. 이어 그는 윤하정의 머리끄덩이를 붙잡고 박치기를 가했다.
결국 두 사람은 경찰서에 붙잡혀갔다. 소식을 듣고 온 윤하정의 아버지는 사정을 듣고, “할 짓이 없어 친구 속을 후벼파냐”고 딸을 나무라며 “우리 딸이 잘못했다”고 서지안에게 사과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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