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단막극은 찍고 나면 아쉬움이 크다. 더 해야 할 이야기가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이번에 선택한 ‘우리가 계절이라면’도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이 된 등장인물들의 미래를 상상해봤다.”
배우 채수빈이 단막극을 선택한 이유이다. 그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별관 대본 연습실에서 열린 2017 KBS 드라마 스페셜 ‘우리가 계절이라면'(극본 임예진, 연출 강수연)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채수빈의 데뷔 작품도 단막극이다. MBC 2014 드라마 페스티벌 ‘원녀일기’가 그것.
채수빈은 “단막극은 끝나고 난 뒤 아쉬움이 더 크다. 계속 찍어야 할 것 같고, 해야 할 이야기가 더 있을 것 같아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청자도 마찬가지일 거다. 그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은데 끝나 버려 여운이 더 길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가 계절이라면’도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이 된 기석, 해림, 동경의 이야기를 상상해봤다. 그게 단막극의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우리가 계절이라면’은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채수빈은 극중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고생 해림 역을 맡아 장동윤, B1A4 진영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첫 방송은 오는 9월 3일 오후 11시 40분.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배우 채수빈이 단막극을 선택한 이유이다. 그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별관 대본 연습실에서 열린 2017 KBS 드라마 스페셜 ‘우리가 계절이라면'(극본 임예진, 연출 강수연)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채수빈의 데뷔 작품도 단막극이다. MBC 2014 드라마 페스티벌 ‘원녀일기’가 그것.
채수빈은 “단막극은 끝나고 난 뒤 아쉬움이 더 크다. 계속 찍어야 할 것 같고, 해야 할 이야기가 더 있을 것 같아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청자도 마찬가지일 거다. 그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은데 끝나 버려 여운이 더 길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가 계절이라면’도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이 된 기석, 해림, 동경의 이야기를 상상해봤다. 그게 단막극의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우리가 계절이라면’은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채수빈은 극중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고생 해림 역을 맡아 장동윤, B1A4 진영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첫 방송은 오는 9월 3일 오후 11시 40분.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