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레인즈 / 사진제공=프로젝트 레인즈
그룹 레인즈 / 사진제공=프로젝트 레인즈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 연습생들로 구성된 프로젝트그룹 레인즈(RAINZ)’가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의 첫 번째 OST 주자로 발탁됐다. 오는 10월 공식 데뷔 앨범 발표를 앞두고 ‘레인즈’라는 이름으로 나서는 첫 행보다.

OST인 ‘렛잇고 렛잇비(Let It Go Let It Be)’는 ‘병원선’의 메인 테마곡이다. 김성리, 변현민, 서성혁, 이기원, 장대현, 주원탁, 홍은기 등 레인즈 일곱 멤버들의 각양각색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레인즈는 ‘프로듀스101 시즌2’가 끝난 뒤에도 친분을 유지해온 멤버들에게 팬들이 붙여준 이름이다. ‘비가 오는 날에 만난다’는 뜻에서 비롯됐으며, 여기에 멤버들이 ‘황홀한 영감, 기쁨의 기운을 주는 소년들(Rapturously inspiriting boyz)’이라는 의미를 보탰다.

이들이 OST를 부른 ‘병원선’은 인프라가 부족한 섬에서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배를 타고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하지원, 강민혁, 이서원 등이 출연하며,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렛잇고 렛잇비’는 같은 날 정오에 공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