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김희애
민규동 감독의 신작 영화 ‘허스토리'(가제)에 캐스팅 된 배우 김희애(위)·김해숙.
배우 김희애와 김해숙이 위안부 피해자들의 법정 투쟁을 그린 영화 ‘허스토리'(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민규동 감독의 신작 ‘허스토리’는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전무후무하게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아낸 관부 재판을 소재로 한 영화다. 1992년부터 6년간 23회에 걸쳐 시모노세키를 오가며 승소를 위해 싸운 10명의 할머니 및 이들과 함께한 사람들의 실화를 재구성했다.
김희애는 정부의 도움 없이 자력으로 싸우는 원고단 단장 ‘문정숙’ 역을 맡았다. 여성들의 연대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해숙은 아픈 사연을 감춘 채 살아왔지만 당당히 일본에 맞서는 생존자 ‘배정길’ 역을 맡았다.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해 온 두 배우의 만남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허스토리’는 오는 9월 촬영에 들어가 2018년 개봉 예정이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김희애는 정부의 도움 없이 자력으로 싸우는 원고단 단장 ‘문정숙’ 역을 맡았다. 여성들의 연대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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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허스토리’는 오는 9월 촬영에 들어가 2018년 개봉 예정이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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