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레베카’에 출연하는 정성화(위), 루나 /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레베카’에 출연하는 정성화(위), 루나 /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레베카'(연출 로버트 요한슨)의 새 얼굴 정성화와 걸그룹 에프엑스(F(X)가 부른 ‘하루 또 하루’의 뮤직비디오가 10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하루 또 하루’는 극중 막심과 나(I)가 다툰 뒤 불안한 심리를 드러내며, 불행한 과거를 사랑의 힘으로 이겨내길 소망하는 마음이 담긴 곡이다. 정성화의 힘 있는 목소리와 루나의 청량한 음색이 어우러진다.

‘레베카’는 영화감독 알프레도 히치콕의 영화 ‘레베카’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뮤지컬이다. 2006년 독일에서 초연됐고,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 동원된 관람객 수는 160만 명에 달한다. 국내 초연은 2013년으로, 서울 공연만 관객수 30만 명을 달성했다.

10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하며 민영기·정성화·송창의·엄기준·김선영·신영숙·옥주현·김금나·이지혜·루나·최민철·이상현·정영주·김나윤·이정화·류수화 등이 출연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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