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하백의 신부 2017’ / 사진제공=tvN
‘하백의 신부 2017’ / 사진제공=tvN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의 임주환이 악인으로 변신했다. 남주혁을 도발하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31일 방송되는 ‘하백의 신부 2017’에서 후예(임주환)는 하백(남주혁)과 대결을 펼친다. 지난 8회에서 하백은 후예의 반인반신 정체를 알게 됐다. 후예는 감추고 싶은 이면을 들키자 하백의 시야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하백은 후예의 쇄골에 새겨진 화인을 가리키며 주동 행방불명 사건의 주범으로 몰았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하백과 후예의 모습이 담겼다. 하백은 분노의 눈빛으로 후예를 노려보고 후예는 초연하고 비장한 눈빛으로 하백을 쳐다본다.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31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하백과 후예가 일촉즉발의 신경전을 펼친다. 후예가 하백과의 정면 대결을 선언하며 하백의 분노가 하늘을 찌를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하백의 신부 2017’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며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화, 수 오후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도 방영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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