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오빠생각’ 레드벨벳 / 사진제공=JTBC
‘오빠생각’ 레드벨벳 / 사진제공=JTBC
MBC ‘오빠생각’에 레드벨벳이 출연해 ‘콩트 요정’ 같은 매력을 보여준다.

‘오빠생각’(연출 오미경)에는 편성 시간 변경 후 첫 방송을 맞이해 레드벨벳이 출연해 콩트 요정 면모를 보여준다.

‘오빠생각 프로덕션’의 MC들은 대학생활 경험이 없는 레드벨벳을 위해 대학생활의 로망인 미팅 콩트 ‘그 때 그 시절’을 선보였다. MC들의 눈높이에 맞춰 70년대 배경으로 진행된 상황극에도 불구하고 레드벨벳은 능청스럽게 대응했다.

서로의 소지품으로 짝꿍을 선정한 이들은 추억의 ‘아이엠 그라운드’ 게임을 진행했다. 슬기는 이상민에게 전수받은 ‘크라잉 랩’을, 조이는 ‘최민식 성대모사’를 선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평소 사소한 것에도 잘 놀라기로 유명한 레드벨벳은 다시 한 번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나 ‘개복치’라고 불리는 아이린과 ‘둥들짝’으로 유명한 조이가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으로 인해 혼이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레드벨벳의 활약상은 오는 31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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