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tvN ‘SNL9’ 박수홍 / 사진제공=tVN
tvN ‘SNL9’ 박수홍 / 사진제공=tVN
박수홍과 김민교가 ‘3분 내새끼’를 선보인다.

박수홍은 8일 오후 10시 20분 생방송되는 tvN ‘SNL 코리아9’의 호스트로 출연해 크루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박수홍은 SNL의 인기 코너 ‘3분 시리즈’에서 맹활약을 예고하며 어떤 재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홍과 SNL 크루들이 ‘3분 내새끼’를 꾸민다. 이날 ‘3분 시리즈’는 호스트가 아닌 크루의 고민 해결을 위해 준비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콘셉트의 꽁트를 펼친다. 박수홍은 순수하지만 철없는 아들 역할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기며, 동시에 크루 김민교는 철없는 아들을 둔 엄마를 연기해 예상을 뛰어넘는 케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김민교는 최근 ‘SNL9’의 인기 코너 ‘미운 우리 프로듀스 101’에서 매회 박수홍의 어머니 역할로 출연해 깨알 웃음을 안기고 있어 이날 두 사람의 만남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김민교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박수홍의 생활 연기가 더해져 현실 모자지간을 100% 재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오랜 방송 생활로 노하우가 넘쳐나는 박수홍이 호스트로 출연해 든든하다. SNL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박수홍의 아재미(美)가 더해져 농익은 꽁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아 매 코너마다 가능한 많은 부분을 화면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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