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이주영/사진제공=YNK엔터테인먼트
이주영/사진제공=YNK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주영이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에 합류한다.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는 7일 “이주영이 ‘협상’의 위기협상팀원 다빈 역으로 출연한다”며 “위기협상팀 경위 하채윤 역의 손예진, 팀원 민우 역의 이학주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협상’은 서울지방경찰청 위기협상팀의 유능한 협상가가 자신의 상사를 납치한 인질범과 대치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범죄스릴러다. 윤제균 감독이 이끄는 JK필름이 제작하고, ‘국제시장’ 조감독 출신인 이종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위기협상팀 경위 하채윤 역의 손예진과 대적하는 희대의 인질범 태구 역에 배우 현빈이 캐스팅됐다.

이주영은 독립영화 ‘조우’, ‘여행의 묘미’, ‘생물’, ‘전학생’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내공을 쌓았으며, 최근엔 JTBC 웹드라마 ‘힙한선생’ 촬영을 마쳤다.

YNK엔터테인먼트는 “이주영이 앞으로 배우로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독립, 장단편 장르는 물론 상업 영화와 드라마, 웹콘텐츠 등 성역 없는 작품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협상’은 최근 크랭크인 됐으며 내년 개봉을 준비 중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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