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허' 남경읍, 콘셉트 포스터 공개..'대부의 귀환'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뮤지컬 ‘벤허’ 남경읍 포스터

배우 남경읍이 8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다.

뮤지컬 ‘벤허’의 제작사는 배우 남경읍의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남경읍은 1978년 뮤지컬 ‘위대한 전진’으로 데뷔, 40여 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한국 뮤지컬 0세대’로 불리는 뮤지컬계 대표 배우다.

그의 이번 뮤지컬 출연은 ‘코러스 라인’ 이후 8년 만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벤허’에서 노예로 끌려간 유다 벤허가 승선하게 된 함선의 사령관이자 후에 그를 양자로 삼는 퀸터스 아리우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유다 벤허의 삶을 조명하며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을 그린다.

오는 8월 25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