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유스케’ / 사진제공=KBS
‘유스케’ / 사진제공=KBS
가수 황치열이 GD와 1위 후보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1일 밤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는 황치열이 출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황치열은 10년 전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신인가수 ‘치열’로 출연했다고 밝혔는데, 풋풋한 당시의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9년이라는 긴 무명 생활을 보낸 황치열은 일반인 보컬 능력자로 방송에 출연하게 된 이후 ‘불후의 명곡’에 섭외, 이어 중국판 ‘나가수’까지 출연했다며 ‘황치열 나비효과’를 밝혔다. 특히 중국에서의 열풍을 언급하며 “이민호, 지창욱, 박해진, 김수현과 함께 면세점 광고 모델 콘서트도 했고 중국에서 팬들이 3km 응원 길도 만들어줬다”며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또한 10년 만에 새 앨범을 내고 음악 방송 1위를 한 황치열은 “GD님과 나란히 순위에 오르게 될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2013년 조용필 이후 11만장이라는 솔로 가수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황치열의 새 앨범 ‘Be Ordinary’에 대해 “일상을 담고 싶었다”며 “추억을 소환하는 곡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