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가 미국 인터넷 음악 케이블 채널 퓨즈TV와 ‘KCON 2017 New York’ 백스테이지에서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KCON New York 헤드라이너’ 무대를 앞두고 퓨즈TV 인터뷰 중 서로를 향해 얘기하며 웃고 즐기는 매우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과거에 대한 안타까움이나 아픔은 전혀 보이지 않았으며 8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그들의 새롭게 펼쳐질 흥미진진한 인생의 챕터에 있어 멤버 서로간에 없어서는 안될 사람들로 존중하고 열정이 뚜렷이 보였다고도 표현했다.
<다음은 퓨즈TV와 한 인터뷰 전문>
Q. 뉴욕에 다시 온 것을 환영한다. 소감은?
준형: 그룹으로써 우리가 뉴욕을 방문한 것이 꽤 오래 전 일이다. 팬들을 만나러 오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미안하게 생각하고, KCON 에서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로 기쁘게 생각한다. 만약 기회가 있다면, 하이라이트로써 콘서트 투어나 다른 독자적인 공연을 하러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Q. 작년 이 맘 때, 비스트로써 마지막 앨범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1년 후에 하이라이트로 KCON 에서 헤드라이너 무대를 준비 중이다. 만약 1년전 그때의 나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조언이 있다면?
요섭: 지나치게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하고 싶다. 예전의 시간들은 우리에게 도전의 시간이었다. 하지만 지금 내가 멤버들을 신뢰하고 믿는 만큼, 팬들과 우리를 가족같이 대하는 새로운 회사의 직원들도 신뢰하고 믿고 있다.
기광: (그때 당시) 우리는 같은 보트에 타 있는 셈이었다. 같은 생각과 같은 걱정을 하고 있었다. 그때 당시에는 (우리 모두) 아마 요섭이가 얘기한 것과 비슷한 조언을 했을 것이다.
Q. 하이라이트로써의 1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동운: 정말 과분한 사랑과 지지를 받았다고 말하고 싶다. 새로운 회사와 일하는 것에 대해 걱정을 조금 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믿어주었기 때문에 처음의 의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올해 상반기 동안 열심히 일했지만, 남은 하반기에는 더 열심히 일해서 팬들에게 다 돌려주고 싶다.
Q.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처음 들었을 때 다른 그룹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아름답다’와 ‘위험해’는 일반적인 비스트의 감성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비스트와는) 다른 그룹이라고 생각되는가?
동운: 그룹으로 봤을 때 우리가 예전에 하던 것과 아예 달라지진 않았다고 생각한다. 예전 노래들이 조금 톤 다운 된 노래들이 많았지만, 이제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을 가지고 우리의 노래에 좀 더 밝은 면을 부각시키고 싶었고 이런 노래들에 대해 좀 더 편안함을 느끼지 않나 생각한다. 언제나 밝고 행복한 노래를 부르는 것만은 아니겠지만, 지금은 우리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
Q. 새로운 회사인 Around Us 를 세우면서, 성장할 수 있는 집을 만들었다. 어라운드어스에 새로운 아티스트를 영입할 계획이 있나?
준형: 지금 현재로 다른 아티스트를 영입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우리가 함께 성장할 수 있거나 함께 작업할 만한 아티스트를 찾는다면, 향후에는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Q. 준형은 ‘헤이즈와 함께 ‘Wonder If’라는 솔로 싱글을 최근 발매했다. 다른 솔로 프로젝트에 대한 가능성은?
동운: 우리 모두 솔로 ‘프로젝트’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 그때를 언제인지 말하지는 못하지만 멤버들 개개인 모두 개인적으로 제대로 된 음악을 준비하고 싶어한다.
기광: 그때가 언젠지는 모른다. 음… 그냥 ‘쾅’하고 나올 거다.
올해 다시 컴백할 계획이 있는지? 2018년도에는?
두준 : 아직 거기에 대해 확실하진 않다. 하지만 1년 내내 곡을 쓰고 준비하고 녹음을 하고 있다.
Q. 올해 KCON에 훌륭한 아티스트들이 초대됐다. 만약 한 아티스트를 라인업에 더할 수 있다면 누구를 고르고 싶은가?
요섭: 비투비.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노래와 퍼포먼스를 굉장히 잘하는 친구들이다. 그들을 빛낼 수 있는 기회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
동운: (FUSE TV)가 이 그룹을 아는지 모르겠는데, Sisqo(시스코)가 속해 있는 Dru Hill(드루 힐)이라는 그룹이 있었다. 나는 오랫동안 시스코의 팬이었고, 그를 보며 가수가 되는 꿈을 키웠다. 그를 여기 초대해서 당신 때문에 내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노라 얘기하고 싶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이날 하이라이트는 ‘KCON New York 헤드라이너’ 무대를 앞두고 퓨즈TV 인터뷰 중 서로를 향해 얘기하며 웃고 즐기는 매우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과거에 대한 안타까움이나 아픔은 전혀 보이지 않았으며 8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그들의 새롭게 펼쳐질 흥미진진한 인생의 챕터에 있어 멤버 서로간에 없어서는 안될 사람들로 존중하고 열정이 뚜렷이 보였다고도 표현했다.
<다음은 퓨즈TV와 한 인터뷰 전문>
Q. 뉴욕에 다시 온 것을 환영한다. 소감은?
준형: 그룹으로써 우리가 뉴욕을 방문한 것이 꽤 오래 전 일이다. 팬들을 만나러 오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미안하게 생각하고, KCON 에서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로 기쁘게 생각한다. 만약 기회가 있다면, 하이라이트로써 콘서트 투어나 다른 독자적인 공연을 하러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Q. 작년 이 맘 때, 비스트로써 마지막 앨범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1년 후에 하이라이트로 KCON 에서 헤드라이너 무대를 준비 중이다. 만약 1년전 그때의 나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조언이 있다면?
요섭: 지나치게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하고 싶다. 예전의 시간들은 우리에게 도전의 시간이었다. 하지만 지금 내가 멤버들을 신뢰하고 믿는 만큼, 팬들과 우리를 가족같이 대하는 새로운 회사의 직원들도 신뢰하고 믿고 있다.
기광: (그때 당시) 우리는 같은 보트에 타 있는 셈이었다. 같은 생각과 같은 걱정을 하고 있었다. 그때 당시에는 (우리 모두) 아마 요섭이가 얘기한 것과 비슷한 조언을 했을 것이다.
Q. 하이라이트로써의 1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동운: 정말 과분한 사랑과 지지를 받았다고 말하고 싶다. 새로운 회사와 일하는 것에 대해 걱정을 조금 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믿어주었기 때문에 처음의 의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올해 상반기 동안 열심히 일했지만, 남은 하반기에는 더 열심히 일해서 팬들에게 다 돌려주고 싶다.
Q.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처음 들었을 때 다른 그룹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아름답다’와 ‘위험해’는 일반적인 비스트의 감성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비스트와는) 다른 그룹이라고 생각되는가?
동운: 그룹으로 봤을 때 우리가 예전에 하던 것과 아예 달라지진 않았다고 생각한다. 예전 노래들이 조금 톤 다운 된 노래들이 많았지만, 이제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을 가지고 우리의 노래에 좀 더 밝은 면을 부각시키고 싶었고 이런 노래들에 대해 좀 더 편안함을 느끼지 않나 생각한다. 언제나 밝고 행복한 노래를 부르는 것만은 아니겠지만, 지금은 우리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
Q. 새로운 회사인 Around Us 를 세우면서, 성장할 수 있는 집을 만들었다. 어라운드어스에 새로운 아티스트를 영입할 계획이 있나?
준형: 지금 현재로 다른 아티스트를 영입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우리가 함께 성장할 수 있거나 함께 작업할 만한 아티스트를 찾는다면, 향후에는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Q. 준형은 ‘헤이즈와 함께 ‘Wonder If’라는 솔로 싱글을 최근 발매했다. 다른 솔로 프로젝트에 대한 가능성은?
동운: 우리 모두 솔로 ‘프로젝트’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 그때를 언제인지 말하지는 못하지만 멤버들 개개인 모두 개인적으로 제대로 된 음악을 준비하고 싶어한다.
기광: 그때가 언젠지는 모른다. 음… 그냥 ‘쾅’하고 나올 거다.
올해 다시 컴백할 계획이 있는지? 2018년도에는?
두준 : 아직 거기에 대해 확실하진 않다. 하지만 1년 내내 곡을 쓰고 준비하고 녹음을 하고 있다.
Q. 올해 KCON에 훌륭한 아티스트들이 초대됐다. 만약 한 아티스트를 라인업에 더할 수 있다면 누구를 고르고 싶은가?
요섭: 비투비.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노래와 퍼포먼스를 굉장히 잘하는 친구들이다. 그들을 빛낼 수 있는 기회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
동운: (FUSE TV)가 이 그룹을 아는지 모르겠는데, Sisqo(시스코)가 속해 있는 Dru Hill(드루 힐)이라는 그룹이 있었다. 나는 오랫동안 시스코의 팬이었고, 그를 보며 가수가 되는 꿈을 키웠다. 그를 여기 초대해서 당신 때문에 내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노라 얘기하고 싶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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